코나ev 충전 에러 (먹통?, 벽돌?)

코나ev를 3년 가까이 운행중입니다.
크게 불편함 없이 잘 타고 다녔는데…
문제가 된건 충전관련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전관련해서는 최근 들어서 두번정도 고생을 했는데요
한번은 급속에서 충전하려다가 먹통된경우
또 다른 한번은 완속(집)에서 충전하려다가 먹통된경우
공통점을 둘다 충전하려다가 어째저째해서 먹통된경우였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르게 충전에 문제가 생기면 전기차는 대략 난감입니다
거기다 충전된양도 별로 없다면 하늘이 노래집니다.
“코나ev는 충전 배터리에 문제가 많다고 하던뎅 그 문제 아냐?!” 뇌리를 스치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원인은 시동배터리가 문제였습니다.

시동배터리가 금방 방전되어서 충전욕구를 못 맞추는경우 어째저째하다가 먹통이됩니다.
한번은 경고 메시지나 경고 등이 나타나고… 몇번 시동 걸다어보고 끄고 하다보면 먹통이 됩니다.
견인까지 불렀다가 배터리 점프? 해서 시동걸어서 해결했습니다.

저는 주행패턴이 3-4시간 운전하고 급속은 바로, 완속은  2-3시간이내에 충전하는 패턴인데요…
이럴경우는 그나마 충전에러가 날 확률이 낮은데요….
이유는 장시간 운전하면서 시동배터리가 완충되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전 에러가 발생한 경우가 모두 저 패턴에서 한참 벗아났을때(2일이상 경과후 충전)였습니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 입고해서 설명해주더라구요.
충전 문제가 되어서 많이들 방문한다고… 
모두 시동배터리로 교체해서 해결되었다네요…
코나ev 시동배터리가 용량이 작은데, 여기에 상시 블랙박스가 연결되어 있다보니 시동배터리가 쉽게 맛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전 에러가 발생하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시동배터리 교체하고 해결했습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서는 순정(동일한)배터리로만교체 가능하다네요 ㅡㅡ;;
용량 높은걸로 해달라고 하니 사이즈 문제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고용량으로 바꾸는경우도 있더라요…
참조하셔요

교체가격은 공임포함 129,000원 이었구요, 포인트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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