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치앙마이-2016]아쉬움을 뒤로하고[Day33](21FEB16) 33일째입니다. 드디어 돌아가네요. 한달 어케 버티나 했는데, 막상 가려니 아쉬움이 남네요. 반바지 반팔이 익숙해졌는데, 짐 꾸릴때 패딩을 보니 귀국이 실감나네요.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고 몬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옷입고 짐 챙겨서 체크 아웃했습니다. 밤 비행기라 점심 먹고, 3-4시간 여유 있어서 마지막으로 태국 맛사지 2시간 받고 나왔습니다. 밀크티 한잔 사가지고 나와서 그늘에 앉아서 마지막 겨울속의 여름을 함껏 느꼈습니다. 공항에 조금 일찍 갔습니다. 치앙마이-방콕-인천 코스입니다. 라운지에 들려서 간단히 먹을거 챙겨 먹었습니다. 1시간 비행인데 편하게 잘 왔습니다. 저녁도 해결했구요. 경유지 방콕입니다. 작녁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한번 가본데라고 이번에 잘 찾아갔네.. 2016. 2. 21. [치앙마이-2016]감기의 조짐이 보입니다.[Day32](20FEB16) 32일째입니다. 드디어 내일이 돌아가네요. 작년보다 좀 머무르는 기간이 짧아 조금 아쉽긴합니다. 그래도 엄청 추웠던 한국의 겨울을 피해 반바지, 반팔로 잘 생활한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점 먹고, 다운받을게 있어서 대학 도서관은 너무 멀어서 가까운 센트럴에 갔습니다. 아무생각이 없이 반바지, 반팔로 갔습니다. 한참 다운 받는데 춥더라구요 ㅡㅡ;; 에어컨 아래서 가만히 앉아서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1시간 가까이 앉았있었는데… 암만봐도 이거 감기로 갈것 같습니당 ㅜㅜ 오늘도 올릴 사진이 별로 없어서 목요일에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저기 여학생이 오는 길로 들어가서 우회전해서 5미터 정도만 가면 중앙도서관입니다. 도서관 맞편이구요 여기서 항상 아점 먹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걸어서 5분이면 있는 호수입니다. 여기서.. 2016. 2. 20. [치앙마이-2016]비둥빈둥[Day31](19FEB16) 31일째입니다. 귀국 3일전입니다. 오늘부터는 빈둥빈둥 백수모드로 진입했습니다. 아직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 안되었지만 어느정도 일단락했습니다. 남은 2박3일 겁나게 놀아야 하는데, 힘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딱 좋은 날씨에 감탄하는데, 대학 도서관까지 걸어가면 엄청 덥구요. 식당에서 아점 먹으면서 한숨 돌리고, 도서관 들어가면 첨에 딱 좋다가 점점 추워집니다. 그래서 가디건 꺼내입고 좀 버티다가 저녁전에 나와서 걸어오면 또 엄청 덥습니다. 그리고 푸드코너 들려 식사하고 장 보고있으면 쉬워하니 좋다가 또 나오면 덥고 ㅡㅡ;; 하루에 좋다가 덥다가 춥다가 덥다가 이러니까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걍~ 빈둥빈둥 놀자 ^^ (사실은 제가 약골이라 ㅡㅡ;;) 2월 하순의 치앙마이는 더워.. 2016. 2. 19. [치앙마이-2016]여행과 생활의 차이[Day30](18FEB16) 30일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CMU 도서관에 왔습니다. 이번주 일거리를 마무리 해야하는데, 막바지 작업이 쉽지 않네요 ㅡㅡ;; 오늘은 여행과 생활의 차이를 말해볼까 합니다. 작년도 7주정도 생활을 했고, 이번엔 한달살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치앙마이 물가가 싸서 참 좋습니다. 3박5일 여행을 왔다면 스벅에서 커피도 마시고(스벅의 라떼가 100바트정도하니 3,500원입니다.) 샤부시에서 저녁도 먹고(13,000원정도합니다.)할텐데요. 생활을 해보니 그게 안되더라구요. 아침은 20바트짜리 먹고, 점심,저녁은 35-45바트짜리 먹다보니 커피를 100바트짜리 먹으려니 엄청 비싸게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기준이 밥값 40바트로 정해지네요. “100바트면 아침,점심,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 2016. 2. 18. [치앙마이-2016]치앙마이에서 일만하고 있습니다.[Day29](17FEB16) 29일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CMU 도서관에 왔습니다. 국구하기 며칠전인데, 이번주에 갑자기 일이 많이 생기네요 일을 하더라도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하려구 왔는데, 여기 도서관은 에어컨 틀어서 추워요 한국이나 여기나 추운건 마찮가지네요 ㅠㅠ 언능 마무리하고 한국 들어가기전에 좀 쉬어야 할텐데요. 낼까지는 어떻게 해서든지 마무리 하고 금, 토는 쉬어야 겠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게 없어서 사진도 없습니다. 2016. 2. 17. [치앙마이-2016]오늘도...[Day28](16FEB16) 28일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CMU 도서관에 왔습니다. 갑자기 일거리가 생겼습니다. 한달간은 바쁠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귀국인뎅 ㅠㅠ 이런 불쌍사가 발생했습니다. 겁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귀국전 며칠이라도 좀 쉴려구요. 모 올린 사진은 없구요. 다른 그림 찾기입니다. 어제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2016. 2. 16. [치앙마이-2016]이제 개강인가보네요[Day27](15FEB16) 27일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CMU 도서관에 왔습니다. 근데 이제 개강할때가 되었나봐요. 강의계획서 입력해달라고 문자가 왔네요. 다다음주가 개강이네요 ㅠㅠ 좋은 시절 다 갔네요. 귀국하고 일주후면 개강인데, 조금 걱정되네요. 반팔 반바지로 살다가 들어가면 컨디셩 엉망일텐데, 거기다가 개강까지하면 몸이 버틸지 몰겠습니다. 저보다 먼저 귀국한신분 얘기 들어보니 시차적응은 잘되는데 날씨 적응이 안되어서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오늘 올릴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점 먹은 사진 올립니다. 2016. 2. 15. [치앙마이-2016]오늘도 빈둥빈둥 [Day25](13FEB16) 25일째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공식적으로 빈둥빈둥해도 괜찮은 날이네요 꽃보다 청춘, 시그널, 썰전 봤더니 하루가 다 가네요. 빈둥빈둥 하루를 보내나 했는데, 밖에서 엄청 큰 음악 소리가 들리네요 님만해민 근처 인거 같은데… 갈까 말까 엄청 고민 했습니다. 한 10분간 했나?! 베란다에서 고민하다가 한번 가보는걸로 결정 걸어서 1km 조금 안되는 거리라 반바지에 반팔로 꾸역꾸역 걸어갔습니다. 예상지점으로 왔는데, 조용하네요 ㅠㅠ 그래서 돌아오는길은 마야백화점쪽으로 경로를 잡았는데, 이쁘게 잘 해놨네요. 밤엔 이쪽으로 처음 와봤거든요. 자주 올걸 잘못했네요 마야 바로 앞 사거리에서 작은 콘서트하는것 같아서 구경했습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문화적인 혜택을 못받고 사는데, 치앙마이와서 문화혜텍을 누리네요 2016. 2. 13. [치앙마이-2016]신발 [Day24](12FEB16) 24일째입니다.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도서관은 안가는걸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신 저녁때 고기 먹으갔습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신발 뒷부분 밑창이 떨어져 덜렁덜렁 거리면서 왔습니다. 예전 숙소 근처에 매일 차를 끌고와 신발 수리하는 분이 계서서 아점 먹으러 가면서 신발를 수리했거든요. 본드칠해서 붙이는거라 바로 신고 이동하기 모해서 그냥 숙소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저녁전까지 또 빈둥빈둥 했네요 제가 자주가는 센트롤 백화점 안쪽 부분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여기도 스타워즈 개봉했나봐요 ^^ 고기 먹으러 가는 중에 노래자랑 비슷한거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여긴 고기먹으로 가는길에 있는 교육도서관 같은데, 한번도 간적은 없습니다. 고기 먹는 사진은 많긴 한데, 맨날 그 사진.. 2016. 2. 13. [치앙마이-2016] 치앙마이에 온지 15일차... 치앙마이에 온지 벌써 15일째입니다. 여태까지 모했는지 몰겠네요 ㅡㅡ;; 오늘 제 맥북에 MarsEdit 설치를 했네요 ^^ 파란만장했던 출국일부터 기억을 더듬어 조금씩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치앙마이에 잘 살고 있다는 안부 인사만 드립니다. ^^ 여기는 제가 자주가는 곳인데 이름은 잘 ㅠㅠ (센트럴.. 센탄.. ) #치앙마이 #2016 2016.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