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치앙마이 겨울 날씨
치앙마이를 겨울에 방문 하시는 분들이 날씨가 많이 궁금해 하실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어여구요. 트래킹같이 산에서 1박하는 야영을 생각 안하신다면 반팔가져오셔요
낮엔 반팔에 반바지가 맞구요(긴바지도 상관없겠죠). 밤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만 있으면 될듯합니다.
얇은 긴팔 티도 가져왔는데, 낮엔 더워서요 차라리 반팔이 맞을거 같아요.
그리고 잠자리 차림인데요. 숙소가 꽤 괜찮은 곳이면 반팔, 반바지 입고 자도 될듯하구요.
그렇지 않다면 가을 츄리닝이면 될듯 합니다. 어차피 이불이 있으니 괜찮을듯 해요.
12월 21일 치앙마이 도착했는데요. 이때보다 지금(12월31일)이 더 더운것 같아요.
그리고 전기 장판, 전기요, 오리털 침낭은 안가져오셔도 되구요. ^^
저는 엄청 고민 많이 했거든요. 안가져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비즈니스 호텔급 정도에서 묵고 있는데요. 낮엔 반반지(또는 청바지), 반팔 입고 다니구요.
저녁에도 청바지에 반팔 입고 다녀요. 혹시 몰라 가디건을 며칠 챙겨 다녔는데요. 한번 입은거 같아요.
밤에도 움직이면 더워서 가디건 안 입게 되러라구요.
요즘은 낮에 밥먹으러 잠깐 나가기만 해요 ^^ 놀러 온게 아니라, 일하면서 잠시 쉬러온거라 밖을 잘 안나가네요. 낮엔 그늘 찾아 이동해여 ^
혹시 못 믿을수 있으니, http://www.wunderground.com를 참조한 날씨입니다.
어제(12월30일) 낮 최고기온 31.2도였구요(그늘 찾아 다닌게 이해되시죠)
밤 최저기온 21.9도 였습니다.(그래서 밤에도 좀 더웠구나)
2014년 마지막 날인 오늘도 31도/18도네요. 낮엔 만만치 않겠네요 ^^
10일 날씨 예보를 보면 낮 최고 온도가 30도에서 왔다갔다해요. 이런 1월8일 비온다구 되어 있네요. 치앙마이 건기인줄 알았는데 ㅡㅡ;;
저는 반팔이랑 긴팔이랑 반반 가져왔는데,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며 치앙마이 겨울 날씨를 씁니다.
참, 해피 뉴 이어 입니당~~~~~
'국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D+12] 세탁 이야기 (0) | 2015.01.02 |
---|---|
[D+11] 해피 뉴 이어 입니다~~~ 기내식 올려요~ (0) | 2015.01.01 |
[D+9] 호텔 2층으로 매일 출근 그리고 오늘의 식사 (0) | 2014.12.30 |
[D+8] 이젠 삼겹살 그만 먹어야겠습니다 (1) | 2014.12.29 |
[D+7] 일요야시장 갔다왔습니다 (0) | 201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