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유증….

보름간의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귀국한지 벌써 이틀이나 되었네요

첫날은 밤늦게 도착해서 짐도 못풀고 그냥 잠들었구요.

다음날은 짐풀고 이것 저것 했더니 그냥 하루가 지나갔네요

오늘은 예전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몸이 축축 쳐지네요

겨우 인도어 연습장에서 볼치고, 산책갔다온게 오늘 하루 일과였네요 ㅡㅡ;;

해야 할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데...

여행 휴유증인지… 엄청 하기 싫으네요 >.<

상해(푸동)-인천 뱅기 안에서 마신 커피사진입니다.

낼은 커피 한잔 하면서 방학 일정 계획 다시 세워야겠습니다.

채점하고, 성적 내고 나서 바로 출국을 해서인지, 

방학 다 끝난 느낌인것 같기도 하고, 방학 다시 시작하는 기분 같기도 하고 

묘하네요 

 

담주는 교육 일정 잡혀있는데 걱정입니다.

요즘 정부 시책으로 에어콘 온도 27,28도 일텐데

더우면 수업들을때 졸릴텐데 걱정입니다.

(강의할때 조는 학생들 모라고 했는데, 이젠 수업듣는 입장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