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째입니다.
한국은 설 연휴로 다들 바쁘실것 같은데…
저는 타지에서 홀로 ㅠㅠ
산책삼아 잠시 나왔습니다.
가는데야 뻔하지만요… 센탄입니다.
토요일이라 오늘도 야시장이 열리네요
위쪽에서는 라이브로 음악을 해줍니다.
계단에 앉아서 듣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한참을 듣으며 후배랑 카톡을 했습니다.
삼성전자 다니는 후배인데, 겁나게 바쁩가봅니다.
서로서로를 부러워하네요
“누군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있네”, “누구는 대기업다녀서 돈도 많이 벌고 좋겠네”
서로를 부러워하면 2월말에 놀러간다구 약속했는데,
갈수 있을지 몰겠네요. 왠만하면 가야겠습니다.
후배랑 카톡하고나서, 냉장고에 있는 맥주가 생각나서
안주를 샀습니다.
소시지 12바트(맛은 그냥그냥)
어묵 10바트(소시지보단 맛나요)
?? 15바트(이건 이름을 몰라서, 근데 즐겨 먹는 야식입니다.)
술 잘 안마시는데, 여기 오니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게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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