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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Day02] 숙소 찾아 삼만리?

by bglee 2017. 12. 29.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도 없는 재미없는 글을 씁니다.


아무 생각없이 숙소를 3박만 예약했습니다. >.<
처음 치앙마이에서 한달 살이, 두달 살이 하면서 숙소를 구할때 처음 2박만 호텔 예약을 하고 그기간동에 한달, 두달 살 숙소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무생각없이 3박만 예약했습니다. 옛날 버릇나와서리 ㅡㅡ;; 

참 왜 2박이 아니고 3박이냐면… 실제 밤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1박하고 1박 2일이지만 실제로 숙소를 구하는 시간은 1일밖에 못합니다. 1박하고 나면 체크아웃해야하고, 그날 당장 못구하면 노숙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이 심합니다. 그냥 1박 더하면 되지 하는 질문도 생기겠지만 한달 숙소 구하는데 1박해서 생돈 나가면 넘 아깝고, 그리고 그 돈이면 여기서  며칠 생활비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달 딱 맞춰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12일 일정이라 한곳에서 묵을까 하다가, 검증되지 않은 숙소라 후회할지도 몰라서 처음 3박을 예약했습니다. 근데 이번 3박도 같은 숙소가 아니라 2박, 1박 두군데 숙소로 했습니다.
이유는 24일 출국할줄 알고 24-26 3박을 예약했는데, 25일 출국 일정으로 변경되어서 호텔 숙박일을 변경하려 했는데 계속 안되어서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습니다.그러면 다시 3박을 하지 2박만 했냐면 연말이라 3박으로 숙소 못구할지 모르고 혹시 몰라 예전에 한달 살았던 숙소를 1박 미리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두군데 예약을 하고 그곳에서 나머지 숙박도 해결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큰 오산이었습니다. ㅠㅠ

정리하자면
3박, 1박 총 4박 예약
일정 변경으로 2박, 1박 됨

이제 숙소 찾아 삼만리? 썰을 풀겠습니다.
처음 1박을 하고 생각 숙소가 괜찮아서 나머지 기간 문의 했더니 방 없다네요 ㅜㅜ
간신히 마지막 3박 예약 (아고다 통해서)

참, 아고다에 방이 없으면 실제로 방 없네요.
제 생각은 아고다에 방을 다 주는게 아니고 몇개는 예비로 남겨놓고 직접 오는 사람들에게 줄거라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아고다에 방 없으면 실제로 방이 없더라구요.

하여간에 마지막 3박은 해결

가장 중요한 12/28-1/2 5박이 해결이 안됨 >.<
연말이라 왠만한 숙소는 다 자리가 없다네요 ㅜㅜ
2박, 3박으로 쪼개면 짐싸다가 여행 마감할것 같아서 같은 장소로 5박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결국에는 2016년에 한달 살았던 숙소에서 간신히 구했습니다.
근데 비용이 ㅜㅜ
총 11박하는 비용이 2016년 한달 렌트비랑 같네요 >.< 

하여간에, 이번에 배운 교훈
"연말에는 방구하기 쉽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예약하자 !!!"
입니다.


사진이 없으니 이상해서 3일차때 블로그 작업하면서 찍은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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