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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비엔티안-day2] 비엔티안의 첫날 2024.07.15(월)

by bglee 2024. 7. 22.

[비엔티안-day2] 비엔티안의 첫날 2024.07.15(월)

비엔티안의 실제적인 첫날이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는데요, 2시간만에 다시 깼습니다....
소음용 귀마개를 놓고 온게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이번 여행은 짐을 최소화하고 필요한건 현지 조달이라는 컨셉으로 왔는데요...
미리 말씀드리면 망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검색을 했는데요...
수요일까지는 일을 해야 할것 같아서 스타벅스를 검색했습니다.
근처 1km에 "팍슨 라오스 쇼핑몰"이 있구요. 그 안에 스타벅스가 있더라구요...

참, 방을 2층으로 배정 받았는데요...
나가려는데... 2층 수도 공사를 해서 4층으로 옮겨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짐을 4층으로 옮기고 맥북이랑 이것 저것 꾸려서 구글맵 켜고 찾아갔습니다...
쇼피몰 좋네요 ^^



한이음이라는 학생들이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개발중간보고서랑 SW개발HW제작설계서 중간보고서를 학생들이 작성을 해야하는데...
이거를 좀 도와줘야할것 같습니다...
라오스 일정은 4월에 결정한 거라... 일정이 이렇게 꼬일줄 몰랐습니다....
모 숙소를 잘 못잡아서 머리도 아프고, 걍~ 당분간 스벅에서 작업하고 쇼핑몰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모 치앙마이, 호치민에서도 주중엔 항상 일을 해서 모... 새롭진 않습니다.




쇼핑몰 지하로가니 식사를 할 수 있는곳도 있어서...
끼니도 여기서 해결 가능할것 같습니다...
라오스에서의 첫끼는 모험을 피하기로 했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일본 덧밥은 무나히 먹을 수 있어서요...
가츠동으로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1층에서는 수도 공사를 하는지 3명정도가 천정을 뜯어서 작업을 하고 계시네요...
아침에 짐만 가져다 놓은 새로운 4층 방으로 갔습니다...
애플TV를 연결하려고 TV를 켰더니 TV가 고장이네요...
물도 없어서... 겸사 겸사 1층 로비로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탔는데요...
그런데.... ㅠ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다가 정전되어서 ㅠㅠ 
갇혔습니다....
>.<


2인승 엘리베이터라 겁나게 작습니다....
콜 버튼을 찾아 봤는데 없네요 ㅠㅠ
핸드폰 안테나는 안뜨네요 ㅜㅜ
안쪽 문은 힘으로 열으니 열리네요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려는 찰라에 멈춘듯합니다...
엘리베이터 바닥으로 2층 윗부분이 40cm정도 살짝 보이네요
근데 바깥문을 열으려하니 안열리넹...
"헬프!!!"" 를 엄청 크게 질렀네요... ㅜㅜ
한 1분정도인듯한데... 엄청 겁나더라구요 ㅠㅠ
저 폐쇄 공포증 생긴것 같습니다...
여기 숙소에 묵으면서 엘리베이터를 다시니는 안탔습니다. ㅡㅡ;
살아 생전 엘리베이터에도 갇혀보다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유튜브 보다가 일찍 잠들었는데요...
참, 귀마개는 구매 못했습니다...
거의 두시간마다 깨는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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