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day5] 비엔티안의 넷째날 2024.07.18(목)
비엔티안의 넷째날...
오늘 숙소를 옮기는 날입니다....
작은 캐리어에 짐을 꾸역꾸역 담아고, 오늘도 어김없이 팍슨 라오스 쇼핑몰로 향합니다...
거리가 어정쩡해서 택시타기도 그렇고 해서 캐리어를 끌면서 왔습니다...
그래고 아스팔트길이랑 보도블록 길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뒤에서 말하겠지만,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ㅠㅠ
시간 맞춰서 왔기때문에 바로 푸드코트로 왔습니다...
오늘 저녁도 돌솥비빔밥을 먹을 예정이므로 아점은 가츠동으로 해결했습니다....
식사를 마추고 스타벅스로 왔는데요...
매번 앉던자리쪽으로 갔는뎅...
분위기가 심창치 않네요...
스벅 관련 화보를 찍는듯합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자리에 앉았는데요...
오호~ 이 자리가 더 좋네요....
다음부터는 이 자리로 잡아야겠습니다....
스벅에서 잠시 놀다보니... 호텔 입실 가능시간이 다되어서 택시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4박이 너무 히믈어서 2박은 무리를 했습니다...
확실히 돈이 좋네요....
호텔에서 감사하게도 조용하고 전망 좋은 곳으로 배정해줬네요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팍슨 라오스 쇼핑몰을 걸어가 가보았습니다...
1.5km가 되지 않는것 같아서요....
양산을 쓰고 움직였더니 걸을만 합니다...
어김없이 돌솥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식사 마치고 나오면서 안보이던 망고스틴이 있어서 몇개 들고 왔습니다...
숙소로 돌올때 콕콕이 타보고 싶어서 탔는데요...
저렴하고 꽤 좋네요... ^^
숙소 높은 층이라 그런지 야경도 좋네요....
이렇게 좋게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요.... ㅠㅠ
문제가 터졌습니다. ㅠㅠ
애플TV는 켜지는데, 리모콘이 동작을 안합니다....
평소에는 리모컨을 옷 사이에 잘 넣고 다니는데요...
이날따라... 캐리어 옆쪽 아래에 공간이 있길래 놓았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올때 이게 바닥이랑 그대로 닿았나봅니다....
그리고 마침 바뀌쪽 고정보트도 있었나봐요...
이게 이동하면서 계속 충격이 가해져서 맛이 간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호텔에서 쉬면서 애플TV로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로 이것 저것 보려했는데,
모든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라오스까지와서 TV 시청하지 말고 라오스 구경을 많이 하라는 하늘의 뜻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멍하니 야경만 본듯합니다....
근데... 차라리 잘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라오스 야경을 많이 볼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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