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여행 - 6. 이동 (상해-타이페이)

[여행당시 작성한 내용을 올립니다.]

드디어 타이페이로 이동합니다.

친구네 집에서 편안하게 살다가 이젠 고난의 장소로 이동하네요

아침에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친구는 평소 출근하는데 30분 걸리는데 오늘은 1시간30분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상해에서 구베이는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데, 이곳의 배수 시설이 엉망이라 폭우가 오면 도로에 물이 엄청 고이더라구요

폭우인데다가 도로사정도 엉망이라 오래걸린듯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와서, 친구가 출근하고 바로 그 차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출근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려서 저한테도 지장이 많나 했는데,

모 그다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도착하고 길이 바로 풀린듯하네요)

공항에 도착한 후에 수속 밟고 바로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에바 항공인데, 에어 차이나 라운지를 사용하게 하더라구요.

모 아무데나 쓸수만 있게 해주면야 상관 없지만….

에어 차이나 라운지는 대만에서도 한번 들려봤는데 그곳도 꽤 좋았는데 상해도 만만치 않게 좋네요

꽤 넓었구요. 복층이었습니다. 정확하게 2층이라는 표현이 맞을듯합니다.

저끝에 보이는 문이 수면실이에요. 꽤 좋게 해놨더라구요. 사진은 수면실 가는 통로쪽이라 작아보이지만 반대쪽은 엄청 넓습니다.

여긴 화장실. 라운지는 겁나게 큰데 화장실은 이거 하나에요(제가 못 찾았는지 모르겠지만…) ㅡㅡ;;

아침을 안먹고 가서 아점 먹었습니다.

왼쪽 끝에 보이는 뱅기가 이번에 타고간 비행기입니다.

잘 안보이는것 같아서 이동후 다시 한장 ^^

조금 구형인듯했어요.

앞쪽도 그냥 그냥 ㅡㅡ;;

비는 계속 오고, 비행기는 출발 지연되고 >.< 한 30-40분 정도 늦게 출발한듯했습니다.

비가 와서 인지 구름은 이쁘네요 ^^

몇장 더….

이사진이 젤 이쁘네요 ^^

기내식입니다. 메인 요리는 아직...

보통은 주문을 먼저하고 주는데, 여기는 메인 요리를 직접 가져와서 고르라고 하네요 >.< 몬지 몰라서 이것 골랐습니다.

썰어보니 고기 같긴한데 무슨 고기인줄을 모르겠습니다.

얼추 먹고 나니 내리 준비하는듯하네요 ^^ 대만 얼추 온듯합니다.

다음 타이페이 도착편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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