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여행 - 7. 타이페이

작년에 타이페이를 하루 경유한게 아쉬워서 이번에 며칠 머물기로 했습니다.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흔들렸네요(모든 사진이 다 흔들렸나봐요)

공항이 이질감이 들었거든요. 작년에 들렸던데랑 틀리더라구요 >.<

제가 작년에 분명이 타이페이 타오웨인 국제 공항에 내렸는데 ...

이미그레이션 하러 갈대 독특한 천장이었는데, 안보이더라구요 ㅡㅡ;;

밖에 나와서도 이상하구요.

시내로 가는 버스 정류장도 분명히 지하였는데….

(사진 너무 흔들려서 죄송 ㅠㅠ)

여긴 1층이더라구요 ㅡㅡ;; 1819번이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타이페이 처잔)으로 가는 버스입니다.(종점이에요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되요)

3번 정류장이네요. 캐리어 넣을때 넣는 공간 확인하세요~~ 정류하는 장소마다 넣는 공간이 틀리더라구요 ㅡㅡ;;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내린 공항은 타오위안 국제 공항 맞긴 한데요...

터미널2 였습니다.

상해-타이페이 : 에바항공 이용했더니만 2터미널에 떨궈주었네요.

작년엔 홍콩-타이페이 : 타이항공 이용했는데 1터미널이었구요.

2터미널을 지나서 1터미널을 들려서 가더라구요.

혹시 공항 모습이 틀리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저처럼 ㅡㅡ;;

공항에서 시내까지 한참 걸려요.

고가 도로를 이용해서 시내까지 가는데요. 길을 새로 뚤은듯했습니다. 아랫쪽은 구도로인듯했구요

고가 도로로 한참을 가네요

다른 사진 올리려 했는데 이사진이 올라갔네요. 뺄까 했는데 올렸으니 ^^ 그냥 패스

시내를 들어와서도 4번정도 정차하는듯 했습니다. 마지막이 타이페이 처잔(메인 스테이션)이구요. 아마 모든 사람들이 우르르 내릴겁니다.

씨티 뱅크 찾아가는 길에 반가운게 보여서 여기서 식사 했습니다.

어쩐 일인지 김치가 보이더라구요 ^^ 맛나게 먹었습니다.

홍콩하고 비슷하게 대만도 Easy Card라고 해서 지하철, 버스 편의점 등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충전식이구요 이번에 하나 장만했습니다.

출국해도 가지고 있으려구요 ^^

대만은 호스텔이 엄청 좋습니다. 가격도 싸고 시설도 무쟈게 좋고 위치도 엄청 좋구요.

8인실 토미토리도 싸고 좋았는데, 이번엔 1인실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침대하나 조그마한 책상 하나인 방이구요

욕실은 공용입니다. 근데 가격이 3만원이 채 안되여 ^^

너~~~무 좋아요 Inn hostel 인데요 다음번에 대만 오게되면 또 여기 머무를려구요

여름에는 대만 오는게 아닌듯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ㅠㅠ

진~짜~~ 힘들어요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만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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